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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의 전말은?

by 키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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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입니다. 지난 9월 8일 을왕리에서 치킨 배달에 나섰던 50대 가장이 만취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인데요.

 

가해 운전자인 A씨와 동승자 B씨. 을왕리 횟집에서 술을 마신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식당이 9시에 문을 닫았고, 근처 편의점에서 술을 산 후 숙박업소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4시간쯤 뒤 A씨와 B씨는 나란히 숙박업소를 나왔고 운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5분도 안되어 사고가 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운전차량은 가해자인 A씨의 차가 아니라 동승자인 B씨가 다니는 화사의 법인 차량란 점인데요. A씨의 차는 1차였던 횟집에 주차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A씨와 B씨의 증언이 갈리는데요. A씨는 대리운전기사를 부르자고 했는데 B씨가 '네가 술을 덜 마셨으니 운전해라'라고 했답니다. 반면 B 씨는 자기가 태워주겠다고 말했답니다. 당시 숙박업소 CCTV에는 A씨가 먼저 차량 손잡이를 당기지만 운전석이 열리지 않았고, 뒤따라온 B씨가 차량 리모컨으로 열어주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당시 목격자의 진술에는 사고 후 신고도 하지 않은 체 한참 차에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목격자 신고로 구급대워너이 도착을 했을 때, 그대 두 사람은 차에서 나왔고 B씨가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음주운전 방조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경찰조사과정에서 음주운전 방조죄 이외에도 다양한 의혹과 혐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B씨가 음주운전 방조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A씨를 회유하려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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