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잘딱깔센

방송예능 3번째로 10주년을 맞은 런닝맨

by 키라쿠
반응형

런닝맨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SBS예능으로는 최초이고, 10년이상된 예능으로는 무한도전(MBC), 1박2일(KBS), 해피투케더(KBS) 등이 있습니다.

한때 진부하다, 유치하다는 평을 들으며 시청률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탄탄한 국내외 고정팬을 확보하면서 2013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

런닝맨은 초반은 패밀리가떳다 종영 후 5개월만에 유재석이 복귀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모험적인 멤버조합과 컨셉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점점 자리가 잡혀가더니 수도권 기준 시청율 20%를 넘기고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까지 합니다.



런닝맨 멤버변화

2010년 7월 11일, 런닝맨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강개리, 이광수, 송중기 7인멤버로 시작합니다. 이후 2화때부터 출연한 송지효가 고정게스트가 되고, 애프터스쿨 리지가 합류합니다. 그러나 예능에 적응하지 못한 리지는 약 3개월 만에 하차하고, 송중기 역시 연기 전념을 위해 하차하면서 7인체제가 됩니다. 개리가 하차한 2016년 11월이후 6인체제를 지속하다가 2017년 4월 양세찬과 전소민이 합류하면서 8인체제를 유지합니다.



런닝맨 종영...은 페이크다.

런닝맨 역사중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한다면 폐지발표를 했다가 번복했던 사건을 뽑을 수 있습니다.

2016년 런닝맨이 시즌2를 계획하면서 강호동이 합류하는 대신 김종국과 송지효가 하차한다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내용이 일방적인 하차통보였고, 강호동은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출연을 고사하게 됩니다. 

결국 런닝맨은 김종국과 송지효 하차없이 2017년 2월 종영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종영발표를 번복하면서 현재까지 이르게 됩니다.



멤버들 나이는 차오르는데..

런닝맨은 초반 이름표뜯기로 굉장한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이름표 뜯기가 유행하고,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이름표를 제작하여 판매할 정도로 큰 유행을 탔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의 부상, 특히 나이가 점점 차오르면서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고 있고 더이상 추격전 같은 스펙타클한 모습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지금은 미니게임과 멤버들의 케미를 중심으로 방송이 진행되는데, 언제까지 가능할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뇌신경을 자극하는 알잘딱깔센

키라쿠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