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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리그 10화 줄거리: 속 깊은 남자 백승수, 위기의 남자 권경민

by 키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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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스토브를 둘러싸고 팬들이 평판을 한다는 데서 생긴 말.

 

이제부터 스토브리그 10화 이야기 시작!

 

"저희가 적폐입니까?" 선수협 회장, 강두기

https://programs.sbs.co.kr/drama/stoveleague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투표로 선출된 야구선수협회장 강두기 입니다. 드림즈 백승수 단장님이 비시즌 선수 개인 훈련을 코치님들이 지도하도록 하셨는데, 이것은 명백한 위반입니다. 선수들은 무보수 노동을 할 수 없으며, 10개월간 소홀했던 가족들과의 시간도 보내야 합니다. 코치님들이 개입을 하게 되면, 그것은 개인훈련이 아닌 강제적인 훈련이 되어버립니다.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야구협회에 제소합니다. 

 

"믿어줘서 고맙습니다." 드림즈 단장, 백승수

https://programs.sbs.co.kr/drama/stoveleague

예~. 그래요. 강두기 선수 열일 하십니다. 저는 이 문제를 감독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감독님은 훈련 철회를 요청하셨고요. 이렇게 될 줄 다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게 감독님께 힘을 실어드리기 위한 방법이었거든요. 불편하셨겠지만, 끝까지 믿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권경민 상무님께 조언하나 해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어떤 사람은 자기가 3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좀 민망하죠. 제가 말했지만 좀 멋있네요.

 

"술이 뭐가 써. 인생이 더 쓰지." 위기의 남자, 권경민

https://programs.sbs.co.kr/drama/stoveleague

야~! 백승수. 이 싸가지가 뭐라는거야. 너 지난번에 나 봤지. 회장님 아들한테 빌빌 기는 거. 그런 거 봤다고 그딴 말을 하나본데,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래! 난 재송그룹 상무이자 구단주 대리인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성공해야 해. 두고봐! 난 우리 아버지처럼 안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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