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시대 가수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승소가 입국은 아니다
키라쿠
미국인 유승준의 비자소송이 최종 승소하였습니다. 유승준은 90년대 말부터 2000년도 초까지 활동했던 가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02년 1월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 이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합니다. 연예 활동을 하면서 군입대를 할 것처럼 행동하였기에 당시 유승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은 충격적인 뉴스였죠. 여론은 '고의 병역기피'로 의심했고, 국방부는 '군국 장병의 사기 저하', '유사 병역기피 유발'이유로 법무부에 입국 금지를 요청했고, 유승준은 귀국길에 공항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되돌아갔습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8월에 F-4 비자 발급을 신청했는데요. 이 F-4 비자는 일정 체류 시간이 지나면 자국으로 돌아가 갱신해야 하는 비자가 아니라 국내에서 3년에 한 번 갱신하면 한국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