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잘딱깔센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게임, 착시현상을 이용한 <모뉴먼트 밸리>

by 키라쿠
반응형

게임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죠. 테트리스 게임이 뇌 겉질의 두께에 영향을 미치고, 집중력과 시각적이고 공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어 두뇌 영역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게임인 '모뉴먼트 벨리'를 소개합니다. 2014년 3월에 출시된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현재 구글플레이 에서 4,500원의 유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주된 스토리는 '아이다'라는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면서 부딪히는 난관을 헤쳐나가는 게임입니다. 물론 이 난관이라는 게 죄다 퍼즐이지만요.

총 10개의 맵이 있는데, 맵에 있는 장치들을 이용해서 지형을 바꾸거나, 발판을 올리거나, 건물을 측면으로 돌리는 등 막혀있던 길을 열어 주인공을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야 합니다. 초반에는 맵이 아주 쉽고 동화 같은 배경과 아름다운 BGM에 빠지게 되는데요. 제7장쯤 오게 되면 살짝살짝 고민하면서 맵을 풀어야 하죠.

개인적으로는 제8장 상자 편과 제10장 관측소 편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퍼즐을 풀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던 맵인데요. 4,500원이란 가격에 스테이지가 10개 밖에 없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10번째 맵을 클리어하면 주인공 아이다의 비밀을 확인할 수 있구요.있고요. IDA's Dream이라는 추가 맵도 즐길 수 있습니다. 확장팩 형태로 8개의 맵을 구매할 수 있고요. 현재 모뉴먼트 벨리 2탄(6,000원)도 출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반응형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

블로그의 정보

뇌신경을 자극하는 알잘딱깔센

키라쿠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