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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수녀들 등장인물, 송혜교 전여빈 주연 오컬트 영화

by 키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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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이 1월 24일 극장 개봉합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로 송혜교와 전여빈이 주연을 맡습니다.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전편에서는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가 영신(박소담)의 몸에 잠식한 악령 '마르바스'(12형상 중 하나)를 상대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검은 수녀들' 역시 12형상 악마가 잠식한 희준(문우진)을 구하기 위한 유니아(송혜교), 미카엘라(전여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검은 수녀들' 주요 등장인물

  • 송혜교(유니아): 금기를 깨고 악령이 깃든 소년 '희준'을 구하려는 수녀
  • 전여빈(미카엘라): 유니아 수녀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결국 힘을 보태는 수녀
  • 이진욱(바오로):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고 믿는 신부
  • 허준호(안드레아): 소년을 살리기 위해 구마의식을 행하는 신부
  • 문우진(희준): 강력한 악력에 사로잡힌 소년

 

걱정 반, 기대 반

전작인 '검은 사제들'은 엑소시즘물로는 높은 완성도로 평가받습니다. '무난한 퇴마물'이란 평가가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 엑소시즘물로는 나름 높은 완성도를 가졌습니다. 관객들의 전체적인 평가는 '호평'이고, 사제복에 후광이 넘치는 강동원과 악령에 잠식당한 여고생을 연기한 박소담의 연기력도 주목받았습니다. 여러모로 이슈가 되는 영화였죠. 

 

반면, '검은 수녀들'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등장인물도 다르고 감독/각본가도 다릅니다. 단순히 세계관만 공유하고 있으며, '신부-여학생'에서 '수녀-남학생'으로 성별만 바뀌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검은 수녀들, 2025년 1월 24일 극장개봉

어찌 되었건, '검은 수녀들'의 개봉일은 2025년 1월 24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영화의 평가는 두 주인공의 연기력에 달려있습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보였던 어두움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하고, 전여빈은 확실한 연기변신이 필요합니다. 오컬트 장르가 익숙해진 지금, 관객들의 평가를 어떻게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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