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대작 글리치, '전여빈 X 나나'의 찰떡캐스팅

"눈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아무것도 믿지 마" -홍지효-

"따라해봐. 외계인이 내 남자친구를 납치했다" -허보라-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글리치'

빈센조의 그녀 '전여빈'과 오렌지캬라멜 '나나'의 조합이 기대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가 10월 7일 공개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어릴 때부터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그녀의 옛 친구 '보라'가 어느 날 사라진 지효의 남자친구를 찾는 내용'입니다. 

 

드라마 제목은 글리치는 '노이즈 펄스로 인해 발생하는 컴퓨터의 오작동'을 말합니다. 극 중 '글리치'는 사람들이 실종될 때 발생하는데,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글리치에서 주목할 점

넷플릭스로 제작한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영화로 개봉한다면 런닝타임이 2시간 안쪽일텐데요. 그 시간에 미스터리 사건을 담아낸 다는건 힘든 일입니다. 거의 '망삘'이죠. 하지만, 티저 예고편을 보니 넷플릭스의 넉넉한 여유(?)와 특유의 어둠침침한 느낌이 잘 묻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로운 단발좌가 탄생할 것 같은 전여빈의 헤어스타일. UFO 커뮤니티 전문가(?)스러운 나나의 문신이 캐릭터를 더 부각하고 있습니다. 스타일링을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칭찬합니다.

글리치 10부작, 10월 7일 공개

역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히트작을 보면 오징어 게임이 9부작, 수리남이 6부작입니다. 상영시간에 관계없이 모두 꽉 찬 전개를 보여줬는데요.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글리치는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절대 전여빈 단발 때문에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글리치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