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11화 줄거리: 반격의 남자 권경민 vs 돌파의남자 백승수
키라쿠
*스토브리그: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스토브를 둘러싸고 팬들이 평판을 한다는 데서 생긴 말. 이제부터 스토브리그 11화 이야기 시작! "잊고 있었어요. 이래도 된다는 걸." 반격의 남자, 권경민 내가 열이 좀 받았어요. 회장님 아들, 그러니까 내 사촌동생인데. 우리 아버지 욕을 하네. 이 자식이 '작은 아버지'라고 안 부르고 '형네 아버지'라고 부르는 거야. 그래서 몇 대 때려줬어. 다행히 회장님이 별일 아닌 것처럼 넘기시는데, 일을 조금 더 열심히 하라고 하시네. 드림즈 해체하는 일을... 그 말을 듣는데 갑자기 생각난 거야. 구단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걸. 백승수 단장 불러서 해외 전지훈련 취소된 거 통보했어..